| 에이프로젠 |
|---|
| 전문가 | 2025-11-27 | 조회수 260 |
|
에이프로젠의 핵심 사업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입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허셉틴, 휴미라, 리툭산, 레미케이드 등의 바이오시밀러가 있으며, 이들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성장 전략은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대규모 시장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거나 개발하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부문의 성장을 통해 전방 산업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누리려는 전략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에 대해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이를 일본 및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 판매하며 사업 초기 단계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에이프로젠은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리스크에 직면해 있습니다.
첫째, 바이오시밀러 후발주자로서의 한계 및 임상 중단 리스크입니다.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AP063)에 대해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한 사례는 막대한 자금 소요와 현실적 경쟁 한계에 봉착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유럽 등 일부 지역의 규제 변화에 기대어 임상 단계를 단축하려는 전략을 세웠지만, 임상 중단은 기술력이나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킵니다. 현재 품목 허가를 받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역시 유의미한 매출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어 단기적인 실적 기여도가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둘째, 불안정한 재무 상태 및 지배 구조 리스크입니다. 동사는 최근 상반기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을 겪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의약품 사업부에서만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동사의 최대주주 법인이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룹 전체의 피라미드식 지배 구조의 안정성과 최대주주의 불투명한 재무 상태가 잠재적인 경영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무적 위기는 향후 대규모 자금 조달의 필요성을 높여 주주 가치 희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치열한 경쟁 환경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막강한 지위를 확보한 선두 기업들과 경쟁해야 하며, 막대한 자본력과 생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어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매우 어렵습니다. 반등시마다 비중 축소 의견입니다. |
|
|
| < 이전글 다음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