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전문가  |  2025-12-02  |  조회수 309


 

와이씨켐은 반도체 소재 국산화의 대표 주자로 꼽히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 악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최근 몇 년간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소재 산업은 고객사인 제조사들의 가동률 및 투자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비록 현재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반도체 시장의 회복 속도나 강도가 예상보다 느리거나 약할 경우 흑자 전환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특히 5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소재 공급의 성과 가시화가 늦춰질 경우 재무 구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집니다. 첨단 공정 소재의 특성상 고객사의 양산 단계 평가가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의 납품 지연이나 기술적 문제 발생 가능성은 언제든 실적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동사는 EUV용 린스 상용화 및 유리기판용 소재 양산 등을 위해 수백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지만, 현재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상당한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안정적인 생산능력(CAPA) 확보를 위한 이러한 투자가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며, 투자 대비 매출 성과가 기대만큼 빠르게 나오지 못할 경우 시장의 실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웨이퍼 세정 장비 등 장비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는 등 사업 영역을 급격히 확장하는 과정에서 연구개발(R&D) 비용 및 초기 시장 진입 비용이 증가하여 수익성 개선의 폭을 제한할 위험이 있습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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