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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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5-12-24 | 조회수 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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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은 전립선암 치료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나 신약 개발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임상 설계의 오류나 예기치 못한 부작용 발견에 따른 승인 지연은 막대한 자본 잠식과 함께 기업의 존립 기반을 일시에 위협할 수 있는 극단적인 불확실성을 안고 있습니다. 이미 노바티스 같은 글로벌 빅파마가 유사한 기전의 방사성 의약품을 시장에 안착시키며 표준 치료법을 선점한 상황에서 후발 주자인 셀비온이 임상 데이터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에는 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면에서 압도적인 열세에 놓여 있습니다.
방사성 의약품 특유의 짧은 반감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정교한 물류 체계와 고가의 전용 생산 시설을 전 세계적으로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운영 비용은 상업화 성공 이후에도 실질적인 수익성 확보를 가로막는 결정적인 장벽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술 특례를 통한 상장 이후 가시적인 기술 수출 성과나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 지연될 경우 시장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변하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될 수 있고 이는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성 확대를 초래하는 원인이 됩니다. 치료의 핵심 원료가 되는 동위원소의 수급을 전적으로 해외 시장이나 특정 공급처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정세 변화나 공급망 차질은 생산 중단이나 원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사업 구조적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의약품에 대한 엄격한 환경 규제와 폐기물 처리 절차 등 안전 관련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추가적인 관리 및 법적 대응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며 이는 기업의 장기적인 이익 성장을 저해하는 잠재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기술적 기대감에 의존하기보다는 임상 실패의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열위한 시장 진입 전략을 직시하며 자본 보호를 위한 보수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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