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전문가  |  2025-12-29  |  조회수 262


 

인성정보는 비대면 진료 및 원격 의료 테마의 대장주로 꼽히며 정책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급등세를 연출하지만, 실질적인 수익 모델의 안착보다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의료계와의 이해관계 갈등에 따른 일시적 수급 쏠림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 테마 소멸 시 급격한 가격 조정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주가는 3년 전 기록한 최고가 대비 70% 가까이 하락하며 바닥을 다지는 듯 보이나 여전히 순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하방 지지력이 약하며, IT 인프라와 헬스케어 부문의 매출 정체는 기업의 체질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비대면 진료 법제화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카카오나 네이버 같은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의료 서비스 시장 진입을 가속화함에 따라 중소형 헬스케어 업체인 인성정보의 시장 입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점도 장기적인 매도 사유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 상태에 머물러 있어 단기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2,200원대의 강력한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재차 하락하는 지루한 횡보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투자자의 시간 비용을 낭비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재무 구조 면에서도 유동 자산의 효율적 운용이 미흡하여 자본 잠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절실하지만,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 구조상 단기간에 영업이익률을 극적으로 높이기는 현실적으로 힘겨운 상황입니다. 52주 고점 대비 하락률이 40%에 육박하는 시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물타기' 매수가 집중되며 수급 구조가 꼬여 있어, 주가가 조금만 상승해도 차익 실현이나 본전 매물이 쏟아지는 현상이 반복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정책적 모멘텀이 실질적인 계약 수주나 매출 수치로 증명되지 않는 한 현재의 낮은 주가 수준은 '싸 보이는 착시'일 뿐이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거나 비중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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