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신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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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5-12-29 | 조회수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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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바이오는 초저온 냉동고와 동결건조기 국산화를 통해 바이오 장비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나, 팬데믹 기간 동안 누렸던 백신 보관용 장비 특수가 완전히 소멸되면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이상 급감하고 영업이익이 60% 넘게 폭락하는 등 심각한 성장 정체 및 실적 악화 국면에 직면해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 전반의 투자 위축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인 제약사들의 신규 설비 발주가 줄어들고 있으며, 기술적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냉동 장비 시장에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및 국내 신생 업체들이 가세하며 과거의 독점적 시장 지위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5년 전 기록한 최고가 대비 주가가 90%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가 연간 100억 원대 초반까지 축소되며 기업 규모 자체가 작아지고 있어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동력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재무적으로는 부채비율이 낮아 당장의 파산 위험은 없으나 본업에서의 현금 창출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면서 신제품 개발이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장기적인 기업 가치 하락의 근거가 됩니다. 최근 주가가 바닥권에서 일부 반등을 시도했으나 이는 거래량이 실리지 않은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며 1,800원대의 두터운 매물벽을 돌파하기에는 시장을 압도할 만한 '킬러 파이프라인'이나 신규 수주 소식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수출 실적 또한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돌파구가 보이지 않으며, 바이오 테마 전체가 반등할 때 수혜 순위에서 밀려나는 소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매도 관점에서의 주요 리스크입니다. 따라서 막연한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물타기는 자금 동결 기간만 늘릴 뿐이며, 보다 확실한 성장 엔진을 장착한 종목으로 교체 매매를 진행하여 기회비용을 관리하는 전략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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