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전문가  |  2026-01-07  |  조회수 386


 

제주반도체는 온디바이스 AI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저점 대비 수백 퍼센트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실제 이익 성장 속도가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펀더멘털과의 괴리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폭발적이었던 스마트폰과 가전 등 컨슈머 테크 기기의 교체 수요가 2026년 들어 소폭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저전력 메모리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점차 경계론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뼈아픈 대목입니다.

 

시가총액이 기업의 실질적인 현금 창출 능력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진 상황에서 테마성 수급이 빠져나갈 경우 주가를 지탱해줄 펀더멘털의 지지력이 약해 급격한 낙폭을 기록할 위험이 상존합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고점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전형적인 쌍봉 패턴이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수급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매도 관점을 강화하는 근거가 됩니다.

 

지금의 주가 수준은 미래의 잠재력을 모두 반영한 상태이므로 작은 대외적 변수나 실적 가이던스의 미세한 하향 조정만으로도 투매 물량이 쏟아질 수 있는 고위험 구간에 진입해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매도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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