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전문가  |  2026-01-15  |  조회수 232


 

이렘은 스테인리스 강관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전방 산업인 건설 및 플랜트 업황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실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이나 바나듐 배터리 테마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으나, 이러한 테마성 재료들이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는 가시성은 여전히 낮습니다. 특히 2024년 이후 생산 실적이 정체되거나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속적인 적자 구조로 인해 ROE 등 주요 재무 지표가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 수준에서 과거 저항선이었던 1,000원대 초반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본업의 기초 체력이 너무 약해진 상태입니다. 신규 사업인 엑스알비의 바나듐 배터리 가동 소식 등은 단기적인 수급 유입을 이끌 수 있으나, 재무적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테마 편승은 급격한 주가 변동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을 위한 전환사채 발행 등 잠재적 오버행 물량 부담도 상존하므로 현시점에서는 추가 하락에 대비하여 이익 실현 혹은 손절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시급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