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전문가  |  2026-01-15  |  조회수 312


 

모비스의 가장 큰 약점은 화려한 기술적 수식어 뒤에 가려진 초라한 실적입니다.

 

핵융합(ITER) 프로젝트와 입자가속기 제어 시스템 등 국가적 대형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는 상징성은 크지만, 이것이 실제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연결되는 효율성은 지극히 낮습니다. 2026년 현재까지도 모비스는 만성적인 영업적자 혹은 1% 내외의 미미한 이익률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사업 특성상 발생하는 막대한 R&D 비용과 고정비를 매출이 감당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주 산업의 특성상 매출 인식 시점이 불규칙하고, 프로젝트의 규모에 비해 실제 마진율이 낮아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리스크입니다. 특히 자본 잠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단행되는 자금 조달은 기존 주주들의 가치를 희석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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