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문가  |  2026-01-26  |  조회수 392


 

삼성SDI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파일럿 라인을 가동하며 2027년 양산이라는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ASB 기술은 하이엔드 전기차 시장에서 동사를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로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주도하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도 마더라인 준공을 통해 양산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프리미엄 각형에 편중되었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시장 지배력을 넓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반면 시장은 현재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성능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LFP 배터리 위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으며 삼성SDI가 고집해 온 프리미엄 전략은 이러한 대중화 트렌드 속에서 일시적인 외면을 받을 위험이 있습니다. 차세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가 실제 이익에 기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하며 그사이 기존 제품군의 점유율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를 여는 기술적 우위는 확실하지만 현재 시장이 요구하는 가성비 위주의 트렌드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가 기업 가치 유지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중요 지지라인은 36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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