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피스홀딩스
전문가  |  2026-01-26  |  조회수 382


 

삼성에피스홀딩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넓은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복제약 시장의 강자로 군림해 왔으나 이제는 ADC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넥틴-4 타깃의 ADC 후보물질인 SBE303의 임상 진입 준비는 동사가 단순히 특허 만료 의약품을 쫓아가는 기업을 넘어 자체적인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미 전 세계에 구축된 유통망과 임상 경험은 신약 개발 성공 시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가 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경쟁 강도는 나날이 거세지고 있으며 대형 오리지널 제약사들의 방어 전략과 각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은 동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던 시밀러 사업의 마진율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은 기존 사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막대한 자금 소모와 실패 리스크를 수반하며 확실한 임상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의 의구심을 완전히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안정적인 복제약 수익 기반이 흔들리는 시점에 시작된 고위험 신약 투자에 대해 시장이 어떤 밸류에이션을 부여할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중요지지라인은 60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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