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NEW
전문가  |  2026-01-27  |  조회수 306

한화화투자증권은 증권업의 패러다임이 자산관리(WM)와 대형 IB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애매한 포지셔닝에 처해 있습니다.

자본 확충을 통해 덩치를 키우고는 있으나, 초대형 IB들과 경쟁하기에는 여전히 자본의 한계가 명확하며 이는 대규모 딜 수임 경쟁에서 밀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특히 디지털 금융의 핵심인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경쟁력 측면에서 토스증권이나 카카오페이증권 같은 빅테크 기반 증권사들에게 젊은 고객층을 대거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한 마케팅 비용과 시스템 유지비는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수익원이었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제로 수수료 경쟁으로 인해 고갈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PF 이후 위축된 IB 부문의 공백을 메울 만한 강력한 자체 운용 능력이나 특화된 리테일 상품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뼈아픈 대목입니다.​ 비중 축소 및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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