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루메드 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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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6-01-28 | 조회수 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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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는 현재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하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기업이 본업인 재생의료나 의료기기 사업을 통해 스스로를 지탱할 힘을 잃었음을 의미합니다. 관리종목 지정은 단순한 주의 신호가 아니라, 향후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는 전단계라는 점에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수혈받았다고는 하나, 이는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보다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인공호흡'에 가깝습니다. 기업의 기초 체력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금 유입은 일시적인 연명일 뿐,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원금 손실 위험을 안겨줍니다.
1. '문어발식' 신사업 확장의 모호성과 진정성 부족 셀루메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면 mRNA 백신 효소, 2차전지 배터리, 전기 이륜차 등 본업인 바이오 의료기기와는 거리가 먼 분야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사업의 일관성 부재: 바이오 기업이 갑자기 전기차나 배터리 사업에 진입하는 것은 시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테마성 사업 확장'으로 비춰질 소지가 큽니다. 이는 주주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보다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을 위해 유행하는 키워드를 짜깁기했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연구개발(R&D) 역량의 분산: 각기 다른 첨단 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고도의 전문 지식을 요구합니다. 재무적으로 취약한 기업이 이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며, 이는 결국 어느 한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끊이지 않는 법적 분쟁과 자금 유출의 늪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는 장기화된 법적 리스크입니다.
막대한 손해배상금 부담: 셀루메드는 과거 미국 기업과의 인공관절 관련 로열티 소송에서 패소하며 수백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명령을 받은 바 있습니다.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의 상당 부분이 신규 시설 투자나 연구개발이 아닌, 이러한 과거의 잘못을 메우기 위한 채무 상환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는 점은 투자 매력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불투명한 경영 안정성: 최대주주가 빈번하게 변경되거나 경영권 매각설이 끊이지 않는 기업은 중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주인이 나타날 때마다 사업 방향이 흔들리고, 기존 주주들의 가치는 희석되는 과정이 반복될 위험이 큽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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