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NEW
전문가  |  2026-01-30  |  조회수 432


 

먼저 긍정적인 측면은 한화그룹의 방산 역량과 결합된 특수선 부문의 폭발적인 시너지입니다. 2026년 현재 미국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먼저 북미 방산 시장의 물꼬를 텄다는 점은 독보적인 강점입니다.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 기술력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추진 체계 기술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에서 단순 선박 건조사를 넘어 통합 방산 시스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과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 잔고가 탄탄하여 장기적인 일감을 확보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반면 경계해야 할 요소는 조선업 전반에 걸친 숙련공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원가 관리 부담입니다. 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력 수급 문제와 외주비 가공비 상승은 수익성 개선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됩니다. 또한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와 탄소 중립 규제 강화에 따른 환경 설비 투자 비용 증가는 상선 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한화오션은 방산이라는 강력한 날개를 달았지만, 본업인 상선 건조 분야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정 관리를 수행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느냐가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중요 지지라인은 13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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