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NEW
전문가  |  2026-02-02  |  조회수 292


 

오리엔탈정공은 조선 업황의 호조 속에서 선박용 크레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으나, 2026년은 수주 잔고가 정점에 달한 뒤 하락하는 '피크아웃(Peak-out)' 리스크가 본격화되는 시점입니다. 선박 발주 물량이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위주로 재편되면서 전통적인 선박 구조물 및 크레인 부문의 부가가치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재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과 숙련공 부족에 따른 인건비 상승은 제조 원가율을 높여 마진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사들이 스마트 크레인 및 자동화 하역 시스템 분야로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상황입니다.

 

오리엔탈정공의 기술적 우위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선 업계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되었으며, 향후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점이 매도 관점을 뒷받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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