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셈
전문가  |  2025-12-19  |  조회수 272


 

주사전자현미경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타겟 시장의 협소함은 기업 성장의 근본적인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해외 거대 정밀 장비 기업들 사이에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형국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의 고도화 속도에 맞춘 신제품 출시가 지연될 경우 고객사들의 선택지에서 점차 멀어질 위험이 존재합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만으로는 대규모 양산 체계를 갖추거나 연구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최근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핵심 부품의 조달 비용이 상승하거나 해외 판로가 위축될 수 있는 대외 변수 통제력이 부족합니다. 기술적 변별력이 상실될 경우 대체 가능한 기술들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우려가 큽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만한 차세대 먹거리 발굴이 지연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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