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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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 2025-12-29 | 조회수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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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전 세계적인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힘입어 해저케이블 및 초고압 케이블 분야의 수혜주로 각광받았으나 수급과 재무 측면에서 중대한 매도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반복되는 대규모 자금 조달로 인한 주주 가치 희석인데 지난 수년간 수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수차례 단행하며 발행 주식 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는 주가가 상승할 때마다 강력한 매물벽으로 작용하여 상단을 제한하는 치명적인 요소가 됩니다. 또한 해저케이블 신공장 건설 등 대규모 설비 투자가 진행 중이지만 실제 매출로 가시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감가상각비와 이자 비용은 단기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최근 구리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원재료 가격 전가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사들이 북미와 유럽 시장 점유율 방어를 위해 공격적인 단가 입찰을 진행함에 따라 대한전선의 수주 수익성이 과거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도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은 일단락되었으나 장기 보유 중인 기관 투자자들이 신규 공장의 실적 기여도를 확인하기 전 차익 실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주가의 추가 탄력보다는 횡보나 조정의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이익 성장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고점 부근에서의 비중 축소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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