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전문가  |  2025-12-29  |  조회수 338


 

알테오젠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대장주로 군림해 왔으나 현재 주가는 모든 호재를 이미 반영한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UBS 등)은 알테오젠의 성장에 대한 시장의 낙관론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실제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과도하게 부풀려져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SC 제형 플랫폼 외에 명확한 후속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는 점과 보유한 특허의 보호 기간이 유한하다는 한계는 장기적인 기업 가치 유지에 의구심을 갖게 만듭니다.

 

임상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은 일시적인 이벤트성 매출일 뿐 지속 가능한 영업이익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키트루다 SC의 실제 시장 침투율이 확인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경쟁사들의 저가 공세나 새로운 면역항암제 제형의 등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가는 1년 사이 수백 퍼센트 급등하며 파이프라인의 순현재가치(NPV)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이는 작은 악재에도 투매가 쏟아질 수 있는 극도로 민감한 수급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섹터 전반의 금리 민감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글로벌 임상 성공 여부에 따른 극심한 변동성은 개인 투자자가 감내하기 힘든 수준이며 플랫폼 기술 수출 이후의 추가적인 대형 계약 부재는 상승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고점 부근에서는 욕심을 버리고 수익을 확정 짓는 매도 관점의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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