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
전문가  |  2026-01-02  |  조회수 332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소재 국산화의 선두 주자로서 2026년 삼성전자 미국 공장 가동에 맞춘 '퀀텀 점프'를 예고하고 있으나, 역설적으로 이는 2026년 이전까지는 실적 성장을 견인할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하며 글로벌 반도체 경기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온전히 감내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주력 제품인 낸드용 포토레지스트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지만 소재 시장 내 글로벌 경쟁 심화로 인한 단가 인하 압박이 거세지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 특정 대형 고객사에 대한 매출 편중도가 지나치게 높아 고객사의 설비 투자 지연이나 감산 결정 시 실적이 즉각적으로 훼손되는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는 등 단기 수급이 악화되고 있으며, 차세대 소재인 EUV 포토레지스트의 상용화 속도가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De-rating) 압력이 거세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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