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전문가  |  2026-01-06  |  조회수 304


 

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시장의 유례없는 호황에도 불구하고 핵심 원자재인 구리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과 고환율 지속에 따른 원가 부담이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지속적으로 잡고 있으며, 특히 2025년 말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칠 경우 판가 연동제의 긍정적 효과보다는 재고 가치 하락 리스크와 금융 비용 증가가 더 크게 부각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 선두 주자인 LS전선과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관련 특허 및 법적 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대외적인 신인도 하락과 분쟁 비용 지출에 따른 불확실성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고,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한 지속적인 대규모 설비 투자 자금 조달 필요성은 향후 추가적인 유상증자나 채권 발행 등 주주 가치 희석을 야기할 수 있는 잠재적 폭탄으로 작용하고 있어 수급 측면에서 상단이 매우 무겁게 짓눌린 국면입니다.

 

더욱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랠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되었다는 평가 속에 신규 수주 규모가 시장의 기대치를 압도하지 못할 경우 성장성 정체 구간에 진입할 수 있으며,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고점에서 거래량이 실린 음봉이 출현하며 추세 꺾임의 신호를 보내고 있어 무리한 추격 매수보다는 현금 비중을 높여 하락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매도의견입니다. 

< 이전글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