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NEW
전문가  |  2026-02-02  |  조회수 293


이지스의 가장 큰 자산은 외산 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에 의존하지 않고 전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술 주권에 있습니다.

 

SaaS 표준등급 인증의 가치: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서비스 원제공자 자격으로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선점에 있어 막강한 진입 장벽이 됩니다. 보안이 중시되는 공공기관에서 이지스의 플랫폼은 대체 불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정적 매출 구조로의 전환: 기존의 일회성 수주 사업(SI) 비중을 낮추고 클라우드 구독 모델(SaaS)로 전환하는 전략은 실적의 변동성을 줄이고 장기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열쇠입니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트윈 예산이 매년 확대되는 추세는 구독형 매출 확대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글로벌 ODA 사업 확장: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 신흥국의 스마트시티 및 토지 행정 디지털 전환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기술력에 대한 찬사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실적과 사업 구조는 투자자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수익성 악화와 영업손실 지속: 2025년 3분기 기준 기록한 53억 원의 영업손실은 상장 초기 비용 지출과 신규 사업(호텔 사업 등 부대 사업)의 부진이 겹친 결과입니다. 기술력은 훌륭하나 이를 실질적인 '돈'으로 바꾸는 수익 모델의 효율성이 아직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공공 매출 편중과 수주 공백: 매출의 60% 이상이 특정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집중되어 있어, 정부의 예산 집행 시기나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적이 널뛰기하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민간 시장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공공 사업 전용 기업'이라는 밸류에이션 한계에 갇힐 수 있습니다. 매도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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